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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왕 ‘주목(朱木)’자연과 함께/나무(木) 2013. 8. 23. 07:04
나무의 왕 ‘주목(朱木)’
주목(朱木)은 흔히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 하여 오래살며,
죽어서도 빨리 썩지않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므로 ‘나무의 왕’이라고 한다.
주목은 나무 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속살도 유달리 붉어 주목(朱木)이라 부른다.
수백 년에서 천 년을 넘게 살고 또 목재는 잘 썩지 않기 때문에 높은 산의 꼭대기에는
수령이 수 백년 된 주목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고 있다.
이 주목들은 현재 사는 우리 인간들 보다 먼저 태어나 신령스러운 산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설천봉과 향적봉 구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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