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國立山林科學院 山林遺傳資源部)에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4-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는

약60여만 평방미터에 토지에 유실수, 약초식물 등 다양한 신품종 연구와 임업인의 소득향상, 국민의 녹색 복지,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이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 과학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선구자인 향산(香山) 현신규(玄信圭, 1912~1986) 박사가

임목육종 연구에 일생을 헌신한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정이품송 후계목과 산림복합영농에 필요한 우리고유의 유전자원에 대한 연구와

나라꽃 무궁화 품종 개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는 곳이다.(산림청 산하기관 임)

 

 

 

 

 

 

 

 

 

 

 

 

 

 

 

 

 

 

향산 육종원(香山 育種園)

이곳은 향산 현신규(香山 玄信圭, 1912~1986)박사가 조국의 헐벗은 국토를 녹화하기 위해

1956년 동양 최초로 임목육종연구소(林木育種硏究所)를 창설한 후

우리 풍토에 맞게 개발한 신품종들을 그의 탄신 100주년(2012년 1월 27일) 기념으로 심어 놓은 육종원이다. 

2012년 3월 30일

- 향산 현신규 박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회 조성 -

 

임업인의 생활철학

조림(造林)이 곧 애국하는 일이요,

가꾸고 육림(育林)하는 일이 곧 애국이 결실을 맺는 일이다.

 

산에서 일 하다가 살이 찢어지고 피가 나와도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참고 희생하는 일

세상이 알아주지 않고 박봉에 굶주리는 생활도

나라와 겨레의 먼 앞날을 위하여 참고 봉사하는 일

이것이 곧 조림과 육림하는 길이며

이러한 정신으로 국민 전체가 무장되어 있을 때 

그 나라와 겨레는 쇠퇴와 몰락이 있을 수 없다.

 

- 향산 현신규 박사 (1911~1986) - 

 

 

 

 

 

수원사시나무

수원사시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야생한다.

수피는 회백색을 띤 녹색이고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현신규 박사는 수원사시나무와 은백양을 교잡하여 은수원사시나무(일명 현사시)를 개발하였다.

 

 

 

 

 

 

 

 

玄信圭 博士 林木育種功績碑(현신규 박사 임목육종공적비)

한 없이 부족하고 이 무능한 나

예수의 십자가를 굳게 붙잡고

저 하늘 나라를 바라 보면서

끝까지 내 길을 걸어 왔노라.

- 현신규 박사 일기장에서 -

 

전두환 대통령 각하 제9회 육림의 날 행사기념

1985. 11. 2

 

 

향산 현신규 박사 흉상(香山 玄信圭 博士 胸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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