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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호(星湖) 이익 선생 묘(李瀷 先生 墓)
    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4. 2. 3. 05:00

     

    성호(星湖) 이익 선생 묘(李瀷 先生 墓)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선생의 묘이다.

     

    선생의 자(字)는 자신(子新), 호(號)는 안산 첨성리 성호장의 명칭을 따 성호(星湖)라 하였다.

     

    선생은 해박한 지식과 소양을 바탕으로 성호사설(星湖僿說)과 곽우록(藿憂錄) 등 100여권의 저술을 통해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실증적으로 분석, 비판하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선생의 학문과 사상은 안정복, 정약용 등에게 계승되어 우리나라 실학사상의 원류(原流)가 되었다.

     

    이곳 묘역에는 원래 이익 선생을 비롯하여 선생의 둘째형 섬계(剡溪) 이잠(李潛, 1660~1706),

     

    선생의 아들 두산(杜山) 이맹휴(李孟休, 1713~1751), 손자 가산(可山) 이구환(李九煥),

     

    그리고 선생의 숙부 이국진(李國鎭)의 5위가 모셔져 있었으나 직계 후손이 없어 오랫동안 묘가 방치되었으나

     

    1967년에 성호이익추모회에 의해서 묘역이 정비되고, 묘비와 향로석, 망주석 등이 새로 세워졌다.

     

    1977년 6월 반월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이익 선생 묘를 포함한 모든 분묘가 이장 공고 되었다.

     

    그러나 이익 선생의 묘소만은 현위치에 보존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와 학계의 중론(衆論)에 따라

     

    선생의 묘소는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보존되었다.

     

    1985년 우리나라의 민족문화를 빛낸 선현(先賢) 중 사상분과(思想分科) 10인의 선현으로

     

    이익선생이 선정됨에 따라 묘역의 정지작업(整地作業)이 이루어졌고,

     

    1988년에는 사당(祠堂) 첨성사(瞻星祠)와 재실(齋室) 경호재(景湖齋)의 준공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2002년 선생의 묘역 건너편에 성호기념관이 건립됨으로써 선생의 실학사상을 기리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일동 555에 위치한 이익 선생 묘는 1977년 10월 13일 경기도기념물 제40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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