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대표적 전통시장(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수원의 대표적 전통시장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팔달문시장(八達門市場)과 영동시장(榮洞市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상징인 팔달문은 조선후기 정조 때 세워진 화성 성곽의 남문이다.

사방팔방으로 길이 통한다는 의미의 '팔달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예로부터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시장이 발달하였으며,

수원의 중심부를 흐르는 수원천을 사이에 두고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과 마주한 곳이 팔달문시장이다.

의류, 신발, 가방을 취급하는 팔달문 시장과 한복, 의류관련 업소의 영동시장이 각각의 특성화된 품목을 가지고 손님을 맞고 있다.

 

지동시장(池洞市場)

수원의 대표적 명물 재래시장인 지동시장은 100여년 전부터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먹거리(순대, 만두, 떡, 회), 축산, 수산물 등이 중심인 시장으로 100여개의 점포가 성황중이다.

 

미나리광시장

미나리광시장은 6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과거, 시장지역 일대가 미나리밭이어서 미나리광시장으로 불리워왔다.

현재는 작은 골목에 그리 많지 않은 상점들이 있지만, 못골과 지동시장 사이 가장 전통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다.

개고기부터 뻥튀기까지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품목들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도 이웃한 지역에 종로청과물시장과 남문로데오거리, 남문패션1번가, 시민상가등도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