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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드베키아(Rudbeckia)
    자연과 함께/꽃(花) 2014. 6. 23. 04:46

    루드베키아(Rudbeckia)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1~2년 또는 다년생의 국화과 식물이다.

    다년생은 내한성이 강하고 일반적으로 생육이 왕성하다.

    최근에는 화단용 초화류의 개량이 이루어져 우리나라에서도 도로변이나 도심 공원에 많이 식재되고 있다.

     

    생리생태
    루드베키아는 건조하지 않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환경오염에 비교적 강하다.

    꽃색은 대부분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이지만 종에 따라서 초장, 초형, 꽃폭 등 특성이 상이하며 이용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비콜라종의 '골드프레임'은 꽃이 위로 향하며 일정한 높이로 되므로 평면화단에 히르타종은 옆으로 뻗는 성질이 있어

    높이가 고르지 않으므로 군식화단이나 경제화단 등의 입체화단에 주로 이용된다.

     

    종류 및 품종
    원산지에서는 약 30종 정도가 자생하나 일반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다음의 4종 정도이다.

     

    (1) 루드베키아비콜라(R. bicolor Nutt.)
    보통 루드베키아라고 부르는 것으로서 일년생이다.

    잎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포기는 하단부 부터 잘 분지되며 그 끝에 두상화가 하나씩 핀다.

    꽃은 홑피기로 꽃폭이 5~6㎝ 정도이고 바깥쪽은 노란색, 안쪽은 흑갈색의 굵은 고리모양의 무늬로 된다.
    3~4월에 파종하면 7~8월에 개화하며 초장은 50~60㎝ 정도이다. 품종으로는 '골드프레임'과 초장 50~60㎝ 정도로서

    황색꽃이 피는 '골드스팀' 초장 25~30㎝로서 대형이며 개화가 빠른 '로랜드 혼합' 등이 있다.

     

    (2) 루드베키아히르타(R. hirta L.)
    글로리오사데이지라고도 한다. 다년생으로 추위에 강하고 이른 봄에 파종하면 연내 개화가 가능하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줄기도 굵고 윗부분이 아랫부분 보다 약간 조밀하게 분지한다.

    각 분지마다 정부(頂部)에 꽃이 하나씩 피며 겹꽃과 홑꽃이 있다.
    초장은 60~90㎝, 초폭은 50~60㎝이고 꽃폭은 80~10㎝로서 대부분 노란색과 오렌지색이다.
    최초의 루드베키아히르타는 1957년 버피 종묘사로 부터 소개된 '단색혼합(Single Mixed)'이었으며 이것을 시발점으로

    노란색 바탕에 중앙부위가 갈색인 '더블골드' 적갈색과 오렌지색의 복색인 '핀휠(Pinwheel)' 등이 육성되었다.

    이외에 오렌지색의 2배체 대형 왜성종인 '마마레이드(Marmalade)' 초장 30㎝ 정도로서

    꽃폭 7~10㎝의 반겹 또는 겹꽃이 피는 '골디록스(Goldilocks)' 등이 있다.

    루드베키아히르타는 척박한 땅이나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디며 주기적인 관수와 기름진 점질토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3) 루드베키아맥시마(R. maxima Nutt.)
    결각이 있는 넓은 잎을 가지고 있으며 포기는 직립한다.

    키는 130~150㎝ 정도로 자라고 노란색의 홑꽃이 핀다. 다년생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야생상태로 자란다.

     

    (4) 루드베키아라시니아타(R. laciniata L.)
    내한성이 강한 다년생으로 7~9월에 개화한다.

    맥시마종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노란색의 겹꽃이 피고 생육이 왕성하며 야생화되어 있어 재배가치는 그다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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