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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세미오이(sponge gourd, 학명 : Luffa cylindrica)
    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14. 8. 2. 05:07

    수세미오이(sponge gourd, 학명 : Luffa cylindrica)

     

    박과(―科Cucurbitaceae)에 속하는 덩굴성 1년생초로

    수세외·수세미오이라고도 한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줄기는 덩굴성으로

    각 마디에서 덩굴손을 내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오이잎과 비슷한 손바닥 모양으로 어긋나며 질감이 거칠다.

    노란색의 꽃은 암꽃과 수꽃이 8~9월에 한 개체에 핀다.

    수꽃은 몇 개가 모여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오이 모양으로 어릴 때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노랗게 되고, 길이는 60㎝에 달하며 겉에 세로로 얕은 골이 진다.

    동아시아와 유럽 남부, 아프리카에서 널리 재배되며 어느 땅에서나 잘 자란다.

    설겆이할 때 사용하는 수세미를 만드는 오이라는 뜻에서 수세미외라고 하며,

    등·포도·박과 더불어 큰 잎들이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원에도 심는다.

    어린 것은 식용하지만 성숙한 것은 섬유질의 망상조직이

    과육 중에 발달하므로 수세미로만 이용한다.

    줄기의 절단면에서 나오는 수액에 글리세린·메틸알코올·붕산 등을

    적당히 섞어 피부미용과 화장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열매는 통경·최유·혈행부전치료·진해·이뇨에 사용하고,

    덩굴줄기의 액체를 조제하여 사과락(絲瓜絡)이라고 하는 약품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번식은 씨로 하는데 봄에 호박을 심는 것과 같이 심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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