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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코스모스 향기에 취해~~
    자연과 함께/꽃(花) 2014. 9. 15. 04:00

     

    수원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코스모스 향기에 취해~~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당수농장 코스모스 단지에는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워 들판을 알록달록 물들이고 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Compositae)의 한해살이풀로 다른 이름으로는 살살이 꽃이라고도 부른다.

    은은한 코스모스 향기를 맡으며, 연인과 함께 걸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케 한다.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길거리나 화단,

    교정, 강둑, 기차길옆, 시골길 어디에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0.6~1.5미터이다. 잎은 어긋나고 드물게 2회 우상분열하며 꽃의 직경은 약 5cm이다.

    꽃색깔은 붉은색, 흰색, 보라색등의 여러색이 있으며 열매는 삭과이고 기다란 형태의 씨가 가득 들어 있다.

    열매가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꽃피는 시기는 7~10월에 핀다. 꽃말은 순정, 애정, 조화이다.

    코스모스는 가을에만 꽃이 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초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두루 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느다란 목과 하늘거리는 모습은 여름보다는 역시 가을에 더 어울리는 이미지가 있다.

    중국에서는 코스모스를 추영(秋英: Cosmos bipinnatus Cav.)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쓰고 차다.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뒤에 절단한다.

    청열해독(淸熱解毒), 명목( 明目),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목적종통(目赤腫痛)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9~15그램을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피부 종기에는 생으로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또는 말린 것 적당한 양을 가루내어 향유에 개어 바른다."

    코스모스는 청열작용이 있어서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픈 증상에 9~15그램을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에는 전초를 생것을 짓찧어 참기름과 섞어서 환부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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