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유랑 여성농악 걸그룹 '연희단팔산대(演戱團 八山臺)'

팔도유랑 여성농악 걸그룹, '연희단 팔산대(演戱團 八山臺)'

 

2011년 '소고춤의 명인' 김운태와 전통예술연출가 진옥섭이 여성농악을 부활시키기 위해 만든 '연희단 팔산대'가

풍물공연 '무풍(舞風)'을 2014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펼쳐졌다.

팔산대는 산대(山臺)는 조선시대 임금님이 종묘에서 환궁할 때나 중국 사신을 영접할 때 펼쳤던 거리축제인 산대(山臺)와

두루 능통하고 모든 것을 지칭할 때 쓰는 팔(八)을 합친 이름이다.

팔산대는 가(歌) 무(舞) 악(樂)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산대패를 뜻한다.

팔산대는 가, 무, 악에 능통한 전통예술의 멀티플레이어를 지향하며,

한국전통예술의 가장 멋있는 부분을 선별하여 관객을 흡족케 하는 판을 벌이기 위해 노력하며,

함께 삶으로 연희(演戱)를 빚어내는 원형의 힘을 간직한 유일무이의 전통공연예술 단체이다.

그간 주요 공연으로는 영국 런던 템즈강 페스티벌 참가, 스페인, 프랑스, 터키 이탈리아 등 유럽순회공연,

2012 여수 세계 박람회(EXPO) 전통마당 상설 국악공연 및 전통놀이 한마당, 서울 인사동 남인사당마당 공연,

LG 아트센터 공연, 서울 국립극장 공연, 파주 율곡문화제 공연, 부산 금정문화회관 공연,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공연, 국립국악원 팔도유랑노정기 공연, 세종문화회관 타(打)의 향(香) 공연,

예술의 전당 전통춤 공연 등 국내외에 다수의 공연을 하였다.

특히 유럽공연시 웬만한 아리아 가수가 노래를 불러도 박수조차 치지 않는다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도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팀'이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장보미(좌)와 박보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