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Seoul Namsan Traditional Theater)

서울남산국악당(서울南山國樂堂,Seoul Namsan Traditional Theater)

 

국악예술의 진흥과 전통문화 체험의 전당인 서울남산국악당.

남산골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연장, 국악체험실, 강의실, 전통카페 다반사 등이 있다.

특히, 한옥 건물에는 관악기(管樂器), 타악기(打樂器), 현악기(絃樂器)를 주제로한

한글 서각(書刻)으로 된 주련(柱聯)이 눈에 띤다.

 

 

남산국악당 주련(南山國樂堂 柱聯)

관(管)-서울과 예술

남산송백 울울창창 대금소리 호기충만

한강유수 호호양양 피리소리 생기발랄

봉황새 날아드니 생황소리 시를 읊고

두루미 날아가니 단소소리 춤을 추네

 

타(打)-극복과 희망

바람아 불어오라 풍진을 다 씻어가라

구름아 흘러가라 번뇌를 다 감싸주어라

번개야 번득여라 영혼의 빛을 비춰다오

단비야 내려다오 희망의 꽃을 피워주렴

 

현(絃)-인간과 역사

가야금소리 살갱동당 살 속으로 스미우고

거문고소리 싸랭둥덩 뼈속으로 울리운다

해금소리 휘여능청 햇살비춰 역사되고

아쟁소리 아리둥청 달빛아래 신화되네

 

=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 2가, 남산골한옥마을) =

 

 

 

 

 

 

 

 

 

 

 

남산송백 울울창창 대금소리 호기충만

 

 

한강유수 호호양양 피리소리 생기발랄

 

 

봉황새 날아드니 생황소리 시를 읊고

 

 

두루미 날아가니 단소소리 춤을 추네

 

 

바람아 불어오라 풍진을 다 씻어가라

 

 

구름아 흘러가라 번뇌를 다 감싸주어라

 

 

번개야 번득여라 영혼의 빛을 비춰다오

 

 

단비야 내려다오 희망의 꽃을 피워주렴

 

 

가야금소리 살갱동당 살 속으로 스미우고

 

 

거문고소리 싸랭둥덩 뼈속으로 울리운다

 

 

해금소리 휘여능청 햇살비춰 역사되고

 

 

아쟁소리 아리둥청 달빛아래 신화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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