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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전쟁박물관(江華戰爭博物館)
    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15. 1. 21. 05:41

     

    강화전쟁박물관(江華戰爭博物館)

     

     

    강화전쟁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여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하기 위해 옛 강화역사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이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680㎡, 지하 1층 지상 2층이며, 상설전시실은 총 4개실로 제1실은 주제관으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제2실은 고려시대, 제3실은 조선시대, 제4실은 근현대로 각 시대별로 강화에서 있었던 역사를 기초로 구성하고 배치했다.

    전1시실에는 돌화살촉, 노기, 고리자루칼, 청동화살촉 등, 제2전시실에는 철제은입사투구, 철투구, 철도자, 철모 등,

    제3전시실에는 수(帥)자기, 병부주머니, 면제갑옷, 각궁, 화살, 화살통, 깍지, 촉돌이, 주칠은장신수문옥구보도, 패월도, 조총 등,

    제4전시실에는 소포, 불랑기포, 화승총, 권총, 군도, 탄약총, 군용전화 등 전쟁유물 366점을 전시하였으며

    관람객에게 전쟁관련 역사정보 전달과 흥미유발을 위해 스펙터클한 복합영상, 실물모형, 디오라마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1871년 신미양요 당시 미군에 약탈되어 미국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보관하다가

    2007년 강화군으로 가져온 어재연장군 수자기(帥字旗)는 역사학자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길 18 (갑곶리) 갑곶돈대 내 =

     

     

     

     

     

     

     

    강화비석군(江華碑石群)

     

     

     

     

    이  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베푼 유수, 판관, 경력, 군수의 영세 불망비 및 선정비이며,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세운 금표(禁標), 삼충신(三忠臣)을 기리는 삼충사적비 등 총 67기의 비석이 모여 있다.

     

    자연보호의 일환인 금표는 1703년(숙종 29년) 강화유수부(고려궁지) 앞과 여러 지방에 세웠으나 현재는 거의 없어졌다.

     

    이 금표는 우리 조상들의 자연보호정신을 엿 볼 수 있는 중요한 표석이며, 삼충사적비는 인조 14년(1636년)

     

    청나라 군사가 우리 나라를 침입하여 강화도를 공략하자 월곶진(연미정)에서 적과 역전분투 하였으나

     

    중과 부적으로 장렬하게 전사한 삼충신(강흥업, 구원일, 황선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호국정신의 얼이 담긴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당초 이들 비석들은 1965년 강화대교 착공시 그 주변에 있었던 것을 용정리 1086번지에 이전 하였다가

     

    비석군 정비사업으로 이곳으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재연 장군 수자기(魚在淵 將軍 帥字旗)

     

    수자기(帥字旗)는 조선시대에 군영(軍營)의 최고지휘관이 사용했던 군기(軍旗)이다.

     

    이 수자기(帥字旗)는 신미양요(辛未洋擾,1871년) 때 강화도 수비대장이었던

     

    순무중군(巡撫中軍) 어재연(魚在淵)장군이 사용한 것이다.

     

    당시 미 해군이 이 기(旗)를 노획하여 본국으로 가져간 후 美 해사박물관에 보관해 오던 것을

     

    한국 해군과 문화재청의 노력으로 2007년 10월 22일에 장기대여 형식으로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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