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장잠수함 침투 및 좌초 경위

북한의 무장잠수함 침투 및 좌초 경위

 

북한 잠수함은 1996년 9월, 25명의 무장간첩을 태우고 동해안에 침투했다가 발견됨으로서

온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었던 상어급 잠수함으로 해군에 의해 인양되어 침투 현장에 전시하게 되었다.

 

침투 무장 잠수함 제원

크기: 길이 35m, 폭 3.5m, 높이: 6.7m(타워 포함), 무게: 325톤(상어급)

최대승선인원: 30명, 속력: 수중최대속력 7.5노트

*1노트=1852m/h,(1해리), 7.5knot=13.89km/h

 

북한 무장잠수함 침투 및 좌초 경위

1996년 9월 14일 05시 00분경 인민무력부 정찰국 해상처장(대좌) 등 25명이 남한의 주요 전략시설 정찰 등의 목적으로

무장잠수함에 승선하여 함남 낙원(퇴조) 잠수함기지 출발

1996년 9월 15일 20시 00분경 강릉시 안인진리 전방 해상에 도착하여 정찰조 3명을 내륙으로 침투 시킨 후 수중 대기

1996년 9월 17일 21시 00분경 해안에 접근하여 정찰조 복귀시도 중 안내조장으로부터 파도가 세니

해안 가까이 접근하라는 무전 지시를 받고 후진으로 해안에 접근하던 중 파도에 휩쓸리면서 좌초되어 복귀 포기

1996년 9월 17일 23시 50분경 증거인멸을 위해 잠수함 내부를 방화하여 주요기밀과 문건 등을 소각 및 파손한 후

각자 개인화기통으로 무장하고 잠수함을 탈출하여 괘방산으로 도주, 육상복귀 시도

1996년 9월 18일~11월 5일(49일간) 대간첩작전을 전개하여 완전 소탕

 

대간첩작전 전과 및 피해

전과: 25명(생포 1, 사살 13, 동료에 의해 피살 11)

피해: 39명(전사 11, 부상 22, 민간인 사망 6)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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