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1863년 한인들의 러시아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건립한 고려인문화센터는

1만㎡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로 총 40억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기념관에는 발해시대부터 현재까지 한인들의 연해주 이주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관,

다목적 공연장, 한국어와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교육문화센터, 도서관, 병원을 비롯해

동북아평화기금, 아리랑가무단, 고려신문 등 고려인단체 사무실 등이 있다.

연해주는 구한말 한인들이 집단이주해 정착했고, 독립운동가들이 항일독립운동을 벌였던 기지였다.

1937년 스탈린에 의해 18만명의 한인들이 모두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했지만

1990년대 초 구소련이 해체되면서 중앙아시아의 돌아와 정착한 한인들이 약4만여명 정도가 된다.

이들 가운데 약 2만명에 이르는 한인들이 '고려인'이라는 이름으로 우수리스크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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