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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구상나무 숲
    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5. 11. 6. 23:00

     

    한라산 구상나무 숲

     

     

    구상나무는 한라산에는 백록담을 중심으로 해발 약 1.400m 고지 이상에서 자라며,

    약 6㎢의 넓은 면적에 구상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구과의 색에 따라 붉은구상, 푸른구상, 검은구상으로 불린다.

    멀리서 바라보는 구상나무는 온통 푸르기만 해 이런 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고 말한다.

    구상나무는 살아있을 때만 아니라 죽어서도 오랫동안 한라산을 아름답게 한다는 뜻이다.

     

     

     

     

     

     

     

     

     

     

     

     

     

     

     

     

     

     

     

     

     

     

     

     

     

     

     

     

     

     

     

     

     

     

     

     

     

    구상나무(Korean Fir , 濟州白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 학명은 Abies koreana WILS. 이다.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로 한라산·지리산·무등산·덕유산의 높이 500∼2,000m 사이늬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높이 10m, 수폭 7∼8m에 이르는 미려한 수형을 갖는 아름답고 기세가 당당한 나무이다.

    5, 6월에 잎 끝에 솔방울 같은 꽃이 피는데 빛깔이 노랑색·분홍색·자주색·검은색 등

    갖가지 색을 나타내며, 가을에 익는 열매도 여러가지 색이다.

    꽃의 색이 자주빛인 것은 구상나무, 검은빛이 강한 것은 검구상,

    붉은빛이 도는 것은 붉은구상, 녹색인 것은 푸른구상이라고 부른다.

    암나무·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암나무만이 솔방울을 가진다.

    추운 곳이나 더운 곳, 어느 곳이든 잘 사는데,

    어려서는 약한 그늘을 좋아하며 자라면서 양광을 필요로 한다.

    토양에 습도가 많아야 되고, 거름기가 많은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구상나무는 우리 나라 사람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구미에서는 누구나 잘 아는 나무로,

    유럽에서는 한국전나무(Korean Fir)로 부르며 크리스마스 트리로 애용한다.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수·공원수 등으로 좋으며, 목재는 재질이 훌륭하여 가구재 및 건축재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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