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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漢拏山) 병풍바위(屛風岩)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5. 11. 4. 23:30
한라산(漢拏山) 병풍바위(屛風岩)
영실(靈室)에서 등산로(탐방로)를 따라 윗세오름으로 오르다 보면 서쪽 벽에 1200여 개의 바위기둥의 한데 붙어 서 있다.
마치 장삼으로 예장한 불이 공대하여 서있는 것 같다. 이 바위가 병풍바위(해발 1천300∼1천400m)다.
지질학적으로 병풍바위는 잘 발달된 주상절리층이지만, 동쪽의 기암은 모두 용암이 약대지층을 따라 분출하다가
그냥 굳어진 것으로 하나 하나가 용암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 한다.
신(神)들의 거처라고 불리는 영실(靈室) 병풍바위는 한여름에도 구름이 몰려와 몸을 씻고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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