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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韓國民俗村) 충현서원(忠賢書院)국내 나들이/한국민속촌(韓國民俗村) 2016. 1. 5. 05:30
한국민속촌(韓國民俗村) 충현서원(忠賢書院)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인 서원은 학덕(學德)이 높은 명현(明賢)을 제사하며 청소년들을 모아서 교육하고 인재를 양성하던 곳이다.
서원은 조선 중기부터 세워지기 시작했는데, 1542년(중종 37년) 풍기군수(豊基郡守) 주세붕(週世鵬)이
안향(安珦)을 모시던 사당을 짓고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라 이름한 것이 최초의 서원이 되었다.
1550년(명종 5년)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건의로 임금이 소수서원(紹修書院)이란
편액(編額)을 하사(下賜)하여 최초의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다.
서원의 외형적 구성은 명현의 위패를 모시며 제사하는 사(祠)와 자제를 교육하는 장소인 재(齋)가 기본이 되며
그밖에 서고(書庫), 판고(版庫), 비각(碑閣), 고직사(庫直舍)등의 공간이 부설된다.
한국민속촌의 충현서원에서는 포은 정몽주, 추담 오달제, 계정 민영환, 오천 김석진 4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서원(書院)
조선시대 중엽 지방에 설치된 사립 교육기관으로 학덕(學德)이 높은
명현(明賢)에 대한 제사와 인재의 교육과 양성을 담당한 기관이다.
서원이 다른 교육기관과 다른 점은 번거로운 세속을 떠나 산수(山水) 좋고 조용한 장소에 위치한 점,
성균관과 향교가 문묘배향(文廟配享)을 하는 곳이라면
서원은 한 사람의 명유(名儒).공신(功臣)을 제사하고 후진을 교육하는 곳이었다는 점이다.
서원을 구성하고 있는 건축물은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사(祠)와 선현의 뜻을 받들어 교육하는 장소인 재(齋)가 기본이 되며,
그밖에 책을 보관하는 서고(書庫), 문집이나 서적을 펴내는 장판고(藏版庫),
서원의 관리와 식사준비를 담당하는 고사(庫舍) 등의 공간이 부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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