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누비는 에노덴 전철(江ノ電鐵), 에노시마전철(江ノ島電鐵)

골목길을 누비는 에노덴 전철(江ノ電鐵), 에노시마전철(江ノ島電鐵)

에노덴(江ノ電)은 에노시마전철(江ノ島電)의 약칭으로, 가마쿠라(鎌倉)와 후지사와(藤沢)를 오가는 단선 전철로

운행구간은 카마쿠라(鎌倉) - 와다즈카(和田塚) - 유이가하마(由比ケ浜) - 하세(長谷) - 고쿠라쿠지(極樂寺) -

이나무라가사키(稻村ヶ埼) - 시치리가하마(七里ヶ浜) - 가마쿠라 코코마에(鎌倉高校前) - 코시고에(腰越) - 에노시마(江ノ島) -

쇼난 카이간코엔(湘南海岸公園) - 야나기코지(柳小路) - 이시가미(石上) - 후지사와(藤沢)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에노덴의 역사는 1900년 11월 25일, 에노시마전철이 설립,

1902년 9월 1일 에노시마노선이 부분 개통, 이후로 부분 부분 개통하여 현재의 에노시마 노선이 되었다.

1911년, 요코하마전기주식회사에 매수되었다가 1921년 이 회사가 도쿄전등주식회사에 인수되었고,

1926년 7월 10일 현재의 에노시마전철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그로부터 2년 후, 도쿄전등주식회사에서 노선의 전 구간을 반납받고 도쿄요코하마전철 산하에 편입되었는데

도쿄요코하마전철은 현재의 도쿄급행전철로 상호가 바뀌었다.

이후 1947년, 도큐 그룹에서 독립하여 2년 뒤, 상호를 에노시마가마쿠라관광주식회사로 변경되었다.

1953년, 일본의 대형 사유철도회사인 오다큐전철그룹의 소속이 되었고 오랜시간이 흐른 뒤인

1981년에는 에노시마전철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1998년부터는 에노덴버스주식회사를 따로 설립,

가장 근래인 2007년에는 이 노선을 비롯한 버스 노선에 패스모를 도입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오래된 노선 중 하나인데 지난 2010년에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영업구간은 약 10.0km로 비록 짧은 거리에 단선에 속하지만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패스모는 필수이다.

현재 에노덴의 보유차량은 총 15개 편성 총 30량을 보유(2010년 기준)하고 있으며

전압은 약 600V 이고, 궤간은 1,067mm의 협궤전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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