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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금대교(居金大橋)
    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6. 1. 29. 06:00

    거금대교(居金大橋)


    거금대교(居金大橋)는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고금도와 도양읍 소록도를 잇는 교량으로

    2002년 12월에 착공하여 2011년 12월 16일에 완공하였다.

    전체 연장 2,028m 중 절반 이상 구간인 1,116m가 사장교(斜張橋)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 912m는 접속교로 구성되어 있다.

    접속 도로까지 포함하면 전체 구간 길이는 6.67km 정도가 된다.

    다리 중앙에 주탑 2개가 있어 이를 통해 케이블로 연결된 사장교 형태이며,

    각 주탑의 높이는 167.5m이고 주탑 사이 거리는 약 480m에 달해 선박이 교량 아래로 드나들 수 있다.

    이 다리는 대한민국 해상 교량 중 처음으로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도로와 자동차용 도로를 구분한 복층 구조의 다리이기도 한데,

    위층 구간은 자동차 전용 도로 구간으로 도로 폭은 왕복 2차선에 해당하는 약 13m이다.

    아래층은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도로이나 포장은 자동차 전용 도로 처럼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다.



















    공사연혁


    한센인의 한이 서린 소록도와 대한의 열 번째 섬인 거금도를 연결하는 거금대교가

    최고 기술인들의 땀을 이곳에 모아 새천년의 금빛으로 열렸다.

    2992년 12월 공사착수, 2005년 1월 교각 및 주탑 기초 완료, 2007년 12월 접속교 교각 설치 완료,

    2009년 2월 소록터널 완료, 2009년 12월 주탑 완료, 2009년 3월 소록대교 개통, 2010년 10월 금진터널 완료,

    2011년 3월 상부구조물 가설 완료, 2011년 4월 케이블 설치 완료, 2011년 12월 도로개통




    무지개문 (Rainbow Gate)


    - 거금대교를 배경으로 한 무지개를 형상화

    - 거금대교를 통한 꿈의 실현을 표현

    - 남해안의 새로운 세계로의 방문을 환영




    거금대교 표석


    꿈과 사랑의 다리가 되어라 (장윤호)


    천년의 질곡한 삶을 품고 살아온 거금도

    적대봉과 용두봉에 우뚝 걸터앉은 듯 선과 선을 잇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천 명 새로운 생명줄의 터전이 될 열번째 섬을 뭍으로 잇는 새천년 금빛 거금대교가 열렸다.

    하늘로 치솟는 연줄 높이 꿈이 벙그는 광활한 우주세계를 펼치는 고흥(高興)에

    거센 파도와 폭풍우 속에서도 우뚝 선 섬들을 잇는 현대건설의 기술로 수놓아

    한반도를 거침없이 솟아오르는 바다의 진군 가슴에 품은 생명의 숲

    청정 바다가 붉은 노을 펼쳐진 거금대교 위를 달린다.

    이천년 과거와 미래를 잇기 위하여 이천미터의 긴 섬 다리를 놓아

    흰옷 입은 사람과 느림으로 걸어가는 자전거,

    시간을 헤쳐가는 차 길이 한데 놓여 현대의 땀과 눈물로 짓이겨진 

    상징 다이아몬드 주탑 케이블 위에 한결같은 풍요 거금의 꿈이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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