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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의 하늘 길, 두륜산 케이블카
    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16. 2. 4. 05:30

    해남의 하늘 길, 두륜산 케이블카


    바다와 하늘이 만나 시작되는 ‘땅끝’은 백두대간이 남으로 남으로 내달려와

    마지막 용트림하며 멈춘 곳으로 한반도의 기가 가장 많이 뭉친곳으로 백두대간의 시작이요 끝이다.

    그래서 땅끝은 가장 좋은 혈이 뭉친 곳이며. 그 기로 하늘 문을 여는 곳으로 많은 선인들과 예술인들이

    신성한 제를 올리며 기를 받아가는 곳이라고 신성시 했다.

    그래서 이곳에 서서 하늘과 바다를 향해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며 희망이 싹튼다는 이야기도 땅끝마을에 전해온다.

    땅끝은 이러한 상징성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희망의 시작이며 국토순례의 시발지이다.

    또한, 해양문화의 중요한 요충지이며 이동로이기도 하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1.6km 선로를 이용하여 초속 3.6m으로 8분간(편도시간)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계절별로 동백나무, 철쭉, 단풍나무, 백소사나무 등 1,100여종의 수목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감상할 수 있고,

    KBS 2TV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겨울설경(눈꽃)의 특색 있는 장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 케이블카에서 내려 고급원목(방부목)으로 제작된 목재 산책로 계단을 이용하여 10분정도 올라가면

    두륜산(頭輪山) 고계봉(高髻峰, 해발 638m)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며,

    전망대에서는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 강진 주작산 등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구림리) =


































    두륜산(頭輪山)


    두륜산(頭輪山)은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ㆍ삼산면ㆍ북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703m이고,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迦蓮峰, 703m)을 비롯하여, 두륜봉(頭輪峰, 630m)ㆍ고계봉(高髻峰, 638m)ㆍ노승봉(능허대 685m)ㆍ

    도솔봉(兜率峰, 672m)ㆍ혈망봉(穴望峰, 379m)ㆍ향로봉(香爐峰, 469m)ㆍ연화봉(蓮花峰, 613m) 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1979년 12월 26일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래 두륜산은 대둔사(大芚寺)의 이름을 따서 대둔산이라 칭하다가 대둔사가 대흥사(大興寺)로 바뀌자 대흥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대둔산의 명칭은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또한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딴 이름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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