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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양도(飛楊島)를 품은 “금능으뜸원해변”
    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6. 2. 27. 06:53

    비양도(飛楊島)를 품은 “금능으뜸원해변”


    투명한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리고 에메랄드빛의 새파란 아름다운 바다 앞에는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섬속의 섬 “비양도”가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협재리) =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섬속의 섬 “비양도(飛楊島) ”


    "날아온 섬"이라는 뜻의 비양도는 약 1,000년 전에 화산 폭발로 생긴 섬으로 가장 최근의 화산활동 흔적으로 알려져 있다.

    6개의 봉우리가 신비스러운 비양봉, 2개의 분화구, 애기업은 엄마 형상의 바위 등의 볼거리가 있고

    도보로 두 시간이면 넉넉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40여 세대 10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식수가 부족한 섬의 사정은 한림과 비양도간의 해저수도를 연결하여 해결하고 있다.

    경 126°14′, 북위 33°24′에 위치하며, 한림읍 웅포리 해안에서 3㎞ 지점에 있다.

    작은 화산섬으로 섬 전체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면적은 0.59㎢이고, 해안선 길이는 3.15㎞이다.

    조선 초기에는 화살대와 죽순이 많이 나서 죽도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 한라산에서 봉이 하나 날아와 생성됐다고 해서 ‘비상(飛翔)의 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서산(瑞山)은 고려 목종(穆宗) 5년 6월에 산이 바다 가운데에 솟아나왔다.

    산에 네 구멍이 뚫리고 용암이 솟아나와 닷새 만에 그쳤는데, 그 물이 모두 엉기어 기왓돌(瓦石, 와석)이 되었다.

    10년에 상서스러운 산이 바다 가운데에 솟아나왔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서산을 비양도에 비정하고 있다.

    북쪽에 높이 114m의 분석구(噴石丘)인 비양봉이 솟아 있는데, 2개의 분화구가 있다.

    분화구 주변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양나무의 자생지가 형성되어 있어 제주도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8호로 지되어 있다.

    한림항에서 왕복 운항하는 도항선을 타고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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