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흥사 천불전(大興寺 千佛殿)카테고리 없음 2016. 2. 28. 19:16
대흥사 천불전(大興寺 大興寺) - 전남유형문화재 제48호
천불전은 과거, 현재, 미래에어느곳에나 항상 부처님이 계신다는 의미에서 천불을 모시고 있는 전각이다.
즉, 언제 어느곳에서나 누구라도 성불할 수 있다는 대승불교 사상을 나타내고 있는 전각이라고 할 수 있다.
법당 중앙에는 목조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고 그 주위에 천불상이 봉인되어 있다.
이 건물은 1811년(조선 순조 11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13년에 다시 지었다고 전한다.
정면과 측면이 각각 3칸이며 다포계의 팔작지붕으로서 전형적인 조선 후기 건물이다.
편액의 글씨는 당대의 명필 원교 이광사(員嶠 李匡師, 1705~1777가 썼다.
법당 중앙에는 목조 석가모니 부처님과 문수,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고, 그 주위에 천불상(전남 유형문화재 제52호)이 있다.
이곳의 천불은 경주 불석산(佛石山)의 옥돌로 조성한 것으로 1817년 배로 싣고 오던 도중
부산 앞바다에서 태풍을 만나 일본 큐슈(九州)로 표류해 갔다가 다음해인 1818년에야 대흥사로 돌아와 봉인된 것이다.
그래서 천불 가운데 어깨에 “日”자가 적힌 불상이 있다.
4년에 한 번씩 천불의 가사를 바꾸어 드리는 불사가 있는데,
부처님께서 수하셨던 가사를 개인이 소장하게 되면 마음속에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분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