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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마을과 멍에전망대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6. 9. 6. 04:30
안반데기마을과 멍에전망대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의 고산지대로 '안반데기'는 떡메로 쌀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안반덕'의 강릉 사투리이며,
대기리는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큰터”, “대기”라 부르며,
조선 효종 때 밀양박씨가 들어오고 마을이 만들어진 뒤 각 성씨가 이주해 오기 시작했다.
강원도 고랭지의 감자밭과 배추밭을 감상할 수 있는 안반덕 마을은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사이에 놓인 피동령(일명 피덕령)이라는 백두대간 고개의 동쪽편 산비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봄이면 감자밭, 가을이면 배추밭으로 뒤덮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의 멍에전망대는 화전민들이 소와 함께 밭을 일구던 개척정신과 애환이 깃든 곳으로
동해 일출과 푸른 바다에 심신을 달래고 희망을 꿈꾸던 정신을 기념하고자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정비되었다.
이곳은 고단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찾는 장소이며 안식처로, 우리들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라고 씌여 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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