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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악산 불갑사(母岳山 佛甲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6. 11. 17. 04:53

    모악산 불갑사(母岳山 佛甲寺)

    해동제일가람 호남제일가경(海東第一伽藍 湖南第一佳景)




    모악산 불갑사법계(母岳山 佛甲寺法界)





    靈光獨曜 逈脫根塵 體露眞常(不拘文字영광독요 형탈근진 체로진상 불구문자)

    眞性無染 本自圓成 但離妄緣 卽如如佛(진성무렴 본자원성 단리망연 즉여여불)





    卽心卽佛江西老(즉심즉불강서로)
    非佛非心物外翁(비불비심물외옹)
    鼯鼠聲中吾獨往(오서성중오독왕)
    涅槃生死本來空(열반생사본래공)

    이 마음이 곧 부처라한 것은 강서의 늙은 이고
    부처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라한 것은 세속 밖의 노인이네.
    날다람쥐의 소리 속에 나 홀로 가노니
    열반과 생사는 본래부터 공()이로구나.













































































    모악산 불갑사(母岳山 佛甲寺)


    불갑사(佛甲寺)는 인도 간다라 지방 출신의 고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백제에 불법을 전하기 위해

    서기 384년(침류왕 원년) 중국 동진(東晉)에서 배를 타고 영광 법성포로 들어와

    근처 불갑산(구 모악산) 자락에 처음 지은 절이다.
    ‘불교가 전해진 뒤 처음 건립됨으로써 모든 사찰의 으뜸이 된다’고 하여 이름에 부처 불(佛)에 첫째 갑(甲)자를 쓰는 절이 되었다.
    고려 말(1346년) 각진 국사가 주석할 때는 수행승이 1000명가량에 달해 가람을 대규모로 중창했다.

    본사에 40여 동 500여 칸 규모의 가람을 갖추고, 산내에 암자 31곳을 세워 마치 불국세계를 연상시키는 도량이 되었다.

    이때부터 호남 서쪽 지역의 불교 세력이 왕성해지기 시작해 불갑사를 불지종가(佛之宗家)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법릉(法稜), 연화, 해릉(海稜), 채은(采隱), 청봉, 용암, 원담, 설두(雪竇) 대선사가

    차례로 주석하며 가람을 중창, 중수하고 조계선풍(曹溪禪風)을 드날렸다.
    근세에는 금화(錦華), 학명, 만암(曼庵) 대종사가 주석하며 불법(佛法)을 널리 펼쳤다.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모악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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