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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불교천태종 광교산 용광사(大韓佛敎天台宗 光敎山 龍光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6. 11. 20. 06:15

    대한불교천태종 광교산 용광사(大韓佛敎天台宗 光敎山 龍光寺)


    대한불교천태종(大韓佛敎天台宗) 용광사(龍光寺)는 1998년 지금의 자리에 불교회관 건립을 시작으로

    2005년 9월 28일 삼존불과 상월원각 대조사 존상을 봉안했으며, 대불보전 낙성식이 거행되었다.
    특히 대불보전은 철근 콘크리트와 전통 한식이 혼합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화려한 건축 양식이 돋보인다.
    천태종(天台宗)은 법화경(法華經)을 소의경전으로 하는 불교로써, 선정(禪定)과 지혜(智慧)의 조화를 근본 교의로 하고,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의 천태학은 고려시대(918~1392)의 승려인

    대각국사 의천(義天,1055~1101)에 의해 한국의 천태종으로 성립된 불교 종파이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천로 74 (파장동)




















    용광사의 노래


    작사 : 조진덕 스님, 작곡 : 한정일


    (1절) 부처님 가르침
    빛나는 광교산 비로봉 우뚝 솟은
    거룩한 정기 뻗어 불심 효심 하나되어
    파장천 따라 흐르고 흘러 거룩한 곳
    이르렀어라.


    (후렴) 아~ 아~ 아~ 불자들의 고운 마음들
    함께 모여 용광사에 연꽃 피워내리


    (2절) 시루봉 형제봉 굽어 보는 명산아래
    관음보살 자비로운 천태의 도량이라
    두 손 모아 염불하는 지극한 불심
    공덕 닦는 이름다운
    도량이어라






    포대화상(布袋和尙) 나누어 행복한 분


    포대화상(布袋和尙)은 중국 후량(後梁, 907년~923년) 때 스님으로

    뚱뚱한 몸집에 항상 웃는 모습으로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다녔기에 포대화상이라 부른다.
    화상은 스승이란 의미이다. 복 주시는 할아버지, 영어로는 해피 붓다(Happy Buddha)라 한다.
    자루 속에다 장남감, 과자, 엿 등을 가득히 넣고 마을을 돌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포대화상은 자비와 복을 상징하며 미륵불(彌勒佛)의 화현으로 신앙되어 왔다.
    짊어진 자루 속에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기에

    예배, 공양, 찬탄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다 주시는 대자대비하신 보살이다.
    포대화상은 무엇이든 주는 대로 받아먹고, 땅을 방바닥으로 구름을 이불삼아 어느 곳에서든

    태평하게 살며 세속 사람들과 차별 없이 어울리며 바른 길을 가르치고 이끌었다.
    자연과 더불어 자고 깨었으며, 자연과 더불어 행하였고, 대자연으로 돌아간 걸림 없는 대자유인으로 연꽃과 같은 삶을 살았다.
    포대화상을 참배하며 포대화상처럼 웃으며 모든 이를 칭찬하며 복을 나누면 무병장수 부귀영화는 물론 착한 소원이 다 이루어진다.
    "관음신행 근본도량" 용관사에 오신 모든 신남신녀들이여, 포대화상 만난 인연 깊이 새기어 여러분들의 바라는 바를 다 이루시기 바란다.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허공에 걸림이 없어라
    열어 펴면 우주에 두루하고
    오므리면 관자재로다.


    불기 2560년 4월 좋은 날, 광교산 용광사 사대부중이 함께 기뻐하며 모시다.


    관음신행 근본도량 용광사






    화중생연화(火中生蓮花)  불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니
    시가위희유(是可謂稀有) 이는 참으로 드문 일이어라
    - 유마경(維摩經) -





    십선계(十善戒)


    불교에서는 인간의 모든 행위를 몸()과 입()과 마음()3종으로 구분하고, 십선이라는 것은

    ()으로 세가지, ()으로 네가지, 마음()으로 세가지로 열가지 악행을 행하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선행을 행함을 말한다.

     

    1 신체 : 살생(殺生,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 투도(偸盜, 훔치는 것), 사음(邪婬, 남녀의 부정한 관계)

    2 : 망어(妄語, 거짓말을 하는 것), 양설(兩舌, 사이를 이간질 하는 것), 악구(惡口, 험담을 하는 것), 기어(綺語, 함부로 말하는 것)

    3 : 탐욕(貪慾, 탐하는 것), 진에(瞋恚, 화내는 것), 사견(邪見,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의 각각을 행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으로


    광교산 정기 흐르는 이곳 천태의 도량
    사대부중이 하나 되어 오직 심신과 정진으로 아로 새긴
    40년 용광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찬건의 의미를 되새긴다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으로 천태종을 중창하시고
    오직 중생 교화에 한평생을 바치신 대조사님을 기리며
    천태종도로서의 자부와 긍지를 새롭게 함으로써
    반백년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불법홍포를 위한 서원으로
    뜻을 함께하는 불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대조사 법어비를 세운다.


    원이차공덕(願以此功德)  원하옵건대 이 모든 공덕이
    보급어일체(普及於一切)  모든 생명에게 널리 미치어
    아등여중생(我等與衆生)  저와 함께 모든 중생들도
    개공성불도(皆共成佛道)  다 함께 성불하기를 바라옵니다.


    丙申年(2016) 4월 용광사 창립 40주년을 맞으며...
    주지 조진덕 스님, 사대부중 합장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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