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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산 수리사(修理山 修理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6. 11. 30. 04:39

    수리산 수리사(修理山 修理寺)






































    6,25전사자 유해발굴 기념지역


    전투명: 썬더볼트 작전(수리산지구 전투)


    이곳 수리산은 6.25전쟁 당시 수도 서울 재탈환과 인천지역 및 김포반도 수복에 결정적인 작전을 위한 한강 이남의 중요한 지역으로

    1951년 1월 30일 ~ 2월 4일까지 실시한 강력한 전투정찰 작전(작전명 : 썬더볼트 작전) 간 국군 1사단 예하부대와

    미 25사단 예하 연대, 터키여단 1개 대대가 북한군 1군단 예하부대와 치열한 교전 끝에 승리하여

    1951년 2월 10일 수도 서울 재탈환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전투​지역이다.

    국군과 UN군은 한강이남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하게 저항하는 북한군을 상대로 지형적 불리함을 무릅쓰고

    강력한 화력과 항공기 지원을 받아 북한군을 섬멸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혈전으로 수많은 국군장병과 혈맹인 미국, 형제의 나라 터키군이 포연과 함께 사라져 갔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수리산지역 유해발굴 사업을 2007년부터 시행하여 미처 수습되지 못한 국군 전사자 유해 4구와

    유품 600여점을 발굴하여 뒤늦게나마 조국의 품인 국립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다.





    수리산 수리사(修理山 修理寺)


    수리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에 속하는 명찰로써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329번지 수리산의 남서쪽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수리사는 신라 진흥왕(540~576) 때 창건되어 왕손인 운산대사가 "몽불수기(夢佛受記)" 부처님을 친견하고

    당래에 반드시 부처가 된다는 기별(記別)을 받아 견불산(見佛山) 수리사(修理寺)라 이름 하였으며,

    지금부터 약60년전에 사명(寺名)대로 산(山) 이름을 수리산(修理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수리사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대웅전 등 36동의 전각(殿閣)과 12개의 부속암자를 지닐 정도의 규모있는 사찰이었으나,

    임진왜란의 와중에 파괴되었다.
    그 후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곽재우 장군이 절을 재건하고 이곳에서 말년을 입산수도(入山修道)하며 보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근래에 들어 경허(鏡虛) 큰스님께서 주석하시며 약 200여명의 대중과 함께 선풍을 드날리며 수도한 곳으로서,

    또한 근세 한국불교 선풍을 진작시킨 선승 금오(金烏)스님께서 출가 수도한 곳으로서 이름이 높은 곳이다.
    현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산신각, 나한전, 용신각 등의 전각과 석등 2기가 있으며

    최근에는 대웅전 앞마당에 부모은중경탑을 새롭게 조성, 불자들에게 효심을 불깨우고 있다.

    또한 사찰 주변의 산세가 수려하고 기기절묘한 경관과 긴 계곡에 사시사철 맑은 냇물이 흘러

    보는 이로 하여금 불심을 자아내게 하는 고찰이다.
    수리사는 문화체육부지정 전통사찰 제 86호로 지정되어 있다.
    수리사가 있는 수리산은 안양과 군포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489m이다.


    =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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