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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 갈마산 징검다리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7. 1. 21. 23:30
황강 갈마산 징검다리
황강 갈마산 징검다리는 합천읍내를 들러서 흐르는 황강을 가로지르는 약 200m정도의 징검다리로,
옛 고향의 정취와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설치하였다.
황강(黃江)은 경남 거창군 가북면 산악지대에서 발원해 거창군 북상면 남덕유산에서 내려온 위천과
거창읍에서 합류되고, 합천에 들어서면서 강다운 모습을 갖춘다.
청덕면 적포리에서 낙동강 본류와 만나기까지 111㎞를 흐르는 강은 합천의 중심을 흐르는 젖줄이다.
황강은 강바닥이 둘레보다 높은 천정천(天井川)이었다.그래서 강 주변에 기름진 논이 생겨났고, 이는 사람들이 먹고살 수 있는 바탕이 됐다.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갈마산(渴馬山)
산모양이 말처럼 생겼으며, 황강에서 물을 먹는 형상이라 하여 갈마산이라 칭하였다.
고도 233m로 정상까지 걸어서 20∼30분이면 충분하다.
중간쯤 오르면 합천읍을 휘감은 황강의 모습이 조금 드러난다.
정상 부근쯤에서 오른쪽 임도로 들어서면 곧바로 확 트인 황강의 광경이 그림처럼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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