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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언덕내 서시정(序詩亭)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17. 4. 1. 18:34
윤동주 시인의 언덕내 서시정(序詩亭)
윤동주 시인의 언덕내 서시정(序詩亭)
종로구 청운동 청운공원과 윤동주문학관 사이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위치한 서시정(序詩亭)
서시(序詩)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序詩)는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의 작품으로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즐겨 읽는 시(詩)다.
이 작품의 주제는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운명과 맞서서 절망을 극복하려는
자기 구원과 사랑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왕산 자락이 끝나는 부암동 자하문 언덕엔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시인을 기리는 광장과 정자(서시정)가 있다.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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