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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華城)을 지켜주는 신(神)을 모신 곳, 성신사(城神祠)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17. 4. 23. 21:30
화성(華城)을 지켜주는 신(神)을 모신 곳, 성신사(城神祠)
화성(華城)을 지켜주는 신(神)을 모신 곳, 성신사(城神祠)
성신사(城神祠)는 화성을 지켜지는 신(神)을 모신 사당이다.
정조(正祖)는 화성성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특별지시를 내려 성신사를 설치하고
"우리 고장을 바다처럼 평안하고 강물처럼 맑게하소서"라며
화성과 화성 백성 등을 사랑하는 뜻을 감은 축문을 지어 내리시기까지 하셨다.
성신사는 1796년(정조 20년) 7월 11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약 1달만에 완공되었다.
성신사는 5량가(樑架) 3칸으로 지어졌으며,
사당 전면에는 3문을 세워 문 좌우로 5칸의 행각을 연결하였다.
사당이 완공된 이후 화성 성신의 위패(位牌)를 만들고 길일을 기다려
1796년 9월 19일에 사당 안 정면 칸에 봉안하였다.
제사는 매년 봄과 가을 맹삭(孟朔:계절을 시작하는 달의 초하룻날)에 지내도록 하였다.
성신사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다가 수원시의 화성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2008년 4월에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10월 중건하였다.
성신사 편액은 근당 양택동(槿堂 梁澤東)선생이 썼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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