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지도(七支刀)

칠지도(七支刀)

 

크기 : 높이 4.8m, 폭 0.75m, 깊이 0.35m

재질 : 스테인레스

 

본 조형물은 약 2,000년 전 송파구에 도읍을 정했던 한성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칠지도를 본 떠 만든 것으로

제14회 한성백제문화제 개최시 송파구민들에게 찬란한 문화와 군사력으로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한성백제 후손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실제 칠지도는 전체 길이가 74.9cm로 철을 단련하여 만들었으며,

칼의 좌우로 3개씩의 칼날이 가지 모양으로 뻗어있어 ‘칠지도(七支刀)’라 불린다.

칼의 앞.뒷면에는 금상감 명문(金象嵌 銘文) 60여자가 새겨져 있는데,

고대 한반도와 일본의 관계를 알려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송파구청 앞

 

 

 

칠지도(七支刀)에 새겨진 명문 해석

 

泰□四年五月十六日丙午正陽, 造百練鋼七支刀. 豈辟百兵, 宜供供侯王. □□□□作.
(태□사년오월십육일병오정양, 조백연철칠지도. 개피백병, 의공공후왕. □□□□작.)

 

태□ 4년 5월 16일은 병오인데, 이 날 한낮에 백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온갖 적병을 물리칠 수 있으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 줄 만하다. □□□□가 만들었다.

 

 

 

 

 

 

책 읽는 송파, 나무그늘 아래 독서’ 조형물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앞 솔마루 광장에 조성한 조형물로

이 조형물은 ‘제25회 구민의 날 기념’으로 식재한 소나무 아래 설치돼 독서문화를 장려함은 물론 

구민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