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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알려주는 느티나무(대한민국 보호수 100選 선정)자연과 함께/나무(木) 2017. 5. 28. 06:46
위험을 알려주는 느티나무(대한민국 보호수 100選 선정)
예로부터 이 느티나무는 전쟁처럼 나라에 큰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는 반드시 구렁이 울음소리를 내었다고 한다.
이에 마을사람들은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이 느티나무를 신비한 힘을 가진 나무라하여 신성시 하고 정성껏 보살폈다.
한편 약 200년 전 정조임금이 화성을 쌓을 때 이 느티나무 가지를 잘라서 서까래로 썼다고 한다.
한편 이 보호수는 전국 보호수(14,000여주) 중 으뜸 보호수 100주에 선정되어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책자 표지로 장식하기도 했다.(2016 산림청 선정)
보호수 지정번호 : 경기-수원-11
수종 : 느티나무
지정일자 : 1982. 10. 15
수령 : 약 500년(지정일 기준)
수고 : 19.3m, 흉고둘레 : 5.1m
소재지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47-3 단오어린이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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