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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국주권수호일념비(大韓祖國主權守護一念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7. 7. 17. 06:03
대한조국주권수호일념비(大韓祖國主權守護一念碑)
일념비(一念碑 = 1.20碑)
이 자리에 세워진 일념비는 비에 새겨진 내용과 같이 일제(日帝)가 2차세계대전 말기(1943~1945)
우리 대한의 정예 4,300여명의 전문 대학생들에게 소위 학도특별지원병(學徒特別支援兵)이라는
터무니 없는 허울을 씨워서 일군(日軍)에게 강제로 입대시켜 무참하게 각 전선에 내몰려고 함에 한 목숨 내걸고,
이를 거부하고 자신과 민족을 위하여 항쟁,탈주,체포,징역,사형,부상,실종,전사등 온갖 희생을
몸으로 겪으면서 싸웠던 피의 투쟁 흔적들을 2,700명(생,사불문)의 이름과 함께 새겨서
이 겨레 후손들에게 다시는 이러한 치욕의 과거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않되겠다는
준엄한 경고의 상징으로 바로 여기 당시 입대전 한때 합숙 훈련장이었던 추억의 자리
동성고교 구내 양지바른 언덕에 민족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자리하게 하는 것이다.
大韓祖國主權守護一念碑(대한조국주권수호일념비)
일제강점하 1944년 1월 20일 그 당시 태평양전선에 총알받이로 일군에 강제동원된
조선의 정예학도 4,385명의 넋을 달래는 한편 후세 동포들에게 다시는 이러한 치욕의 과거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이곳에 세워진 ‘대한조국주권일념비’ 건비 10주년기념식수와 더불어
누락된 동지들의 이름을 뒷면에 추기하는 바이다.
1.20 동지회
※ 1.20 동지회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4년 1월20일 한국과 일본, 만주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한국인 청년 4,385명 가운데 생존자 1,300여명이 1963년 결성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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