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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栗谷 李珥) 동상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7. 11. 23. 21:30
율곡 이이(栗谷 李珥)
본관은 덕수이고 호는 율곡(栗谷)이며,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원수이고, 어머니는 우리 구원의 여성상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사임당(師任堂) 신(申)씨이다.
율곡은 1536년 음력 12월 26일에 어머니가 용꿈을 꾼 후에 이곳 오죽헌(烏竹軒) 몽룡실(夢龍室)에서 태어나
1584년 정월 16일에 서울 대사동(大寺洞)에서 향년 49세로 별세하였다.
천자(天資)가 영오(穎悟)하여 어린 나이인 8세에 지은 화석정(化石亭) 시와
10세에 지은 경포대부(鏡浦臺賦)는 길이 세상 사람의 찬탄을 받은 글이고,
13세에 진사 초시에 장원으로 올라 학문으로 명성을 얻었다.
29세 8월에 명경과(明經科)에 장원 급제하여 양관(兩館) 대제학과 여러 조(曹)에 판서를 두루 거쳤고
사후 영의정에 종직 되었다.
율곡은 벼슬길에 있으면서 문(文), 사(史), 철(哲)의 수많은 저술을 남겨 한국 유학의 거벽(巨璧)으로 칭송 받고 있다.
특히 성리학(性理學)에서는 독창적 견해로 이기설(理氣說)을 진일보 시켰고,
나라와 민생을 걱정한 현실의식에 투철하여 개혁의지를 구현하려고 힘썼으며,
그 유명한 10만 양병론도 이러한 의지의 표상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오죽헌
견득사의(見得思義)
이익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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