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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엉또폭포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8. 4. 26. 04:29
비가 오는 날, 엉또폭포(제주 서귀포)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서귀포시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500여m 악근천을 따라 올라가거나신시가지 강창학공원 앞도로에서 감귤밭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800m 정도 가면 엉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이다.
관람요령 : 건천으로 평소에는 물이 없으며, 산간지역에 70mm이상 비가 온 후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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