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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선생 신도비(栗谷李珥先生 神道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8. 6. 2. 20:30
율곡이이선생 신도비(栗谷李珥先生 神道碑)
율곡이이선생 신도비(栗谷李珥先生 神道碑)
조선중기의 대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선생의 일대기를 기록한 비이다.
선생의 아명은 현룡(現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
본관은 덕수(德水)로서 아버지 이원수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출생했다.
처음 이름은 現龍(현룡)이었는데 11세 때 珥(이)로 바꾸었다.
명종 19년(1564) 생원시 식년문과에 장원한 이후 호조, 예조, 이조좌랑, 지평 등을 거쳐
부교리, 청주목사, 직제학, 대사간, 대사헌, 대제학, 형조판서, 병조판서, 우참찬, 이조판서 등을 역임했다.
선생은 소선 유학계의 이황(李滉)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학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를 형성했고
특히 학문을 민생문제와직결시키는 경세적(經世的)인 입장을 취했으며 당쟁(黨爭)의 조정,
10만대군의 양성 및 대동법(大同法), 사창(社倉) 실시 등에 노력하였다.
시호(諡號)는 문성(文成)이며 문묘(文廟)와 선조묘정에 배향되었고, 자운서원외 전국 20여개 서원, 사우에 배향되었다.
이 신도비는 선생이 돌아가신지 47년이 지난 인조 9년(1631)4월에 건립된 것으로
이항복(李恒福)이 글을 짓고, 신익성(申翊聖)이글씨를 썼으며, 전액(篆額)은 김상용(金尙容)이 썼다.
규모는 높이 223cm, 너비 109cm, 두께 39cm의 대리석 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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