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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8. 10. 1. 22:00
새재碑
문경새재 유래
백두대간이 남으로 달려 수천리 태백이 우뚝하고, 다시 서주 수백리에 조령 주흘의 천승명구가 이룩되었다.
이곳 새재는 산이 높고 험준하여 새만이 넘나든다고 하여 새재로 불리우고,
예 계림로로 통하던 길을 새로 개설하였다고 새재로 구전되고 있다.
또 이 길은 조선조 영남에서 한양을 왕래하던 큰 길이며 용추를 굽어보는 언덕에 교귀정이 있어
신구경상관찰사의 교인처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하여 오다가 한말 왜병에 의해 소실된지 100년이 지나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문경새재는 도립공원으로 문경읍 상초리 일원 160여만평 넓은 땅 곳곳에 경관이 빼어나
삼남절승으로 그 이름이 높고 훼손 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손색없는 관광지로 가꾸어 가고있다.
임란때 신립장군의 사기와 한말 일제침략을 방어하던 도창의대장 운강이강년 의병사 등
애환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1.2.3관문이 이어지고 조령산성이 있고 신길원현감 충열비와 충열사가 금년에 이건되었다.
관광명소로 혜국사 타루비 여러 상국 현감의 선정비 산불됴심비, 박정희 대통령휘호 문경새재비, 군막터,
복원 교귀정, 동화원, 성황사 대궐터, 오솔길(과거길)전자문, 전자바위 등이 있고, 꽃밭서들, 용추, 새재민요비,
여궁폭포, 주흘산, 조곡약수터, 주막, 조령약수터, 의진터, 새재백물관, KBS드라마 촬영장 등이 조화롭게 위치하여
자연경관과 함께 어울러져 전국관광 길손이 이어지고 있다.
천고(千古)의 새소리가 영겁(永劫)을 두고 들리는 곳
영남(嶺南)의 선비들이 청운(靑雲)의 꿈을 안고
한양(漢陽)을 오가던 유서(由緖)깊은 문경새재
조상(祖上)의 애환(哀歡)과 정취(情趣)가 깃들고
숱한 유래(由來)와 전설(傳說)을 간직한 조령계곡(鳥嶺溪谷)
이곳 새재고개 어귀에
고향(故鄕)을 기리는 동우(同友)들의 작은 정성(精誠)을 모아
역사(歷史)의 숨결과 오늘의 소망(所望)을 담아 새재碑를 세운다.
소백산맥(小白山脈)의 정기를 담고 주흘산(主屹山)의 기상(氣象)을 살려
한마음 힘을 모아 문경(聞慶)을 키우는 영험(靈驗)을 주시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을 지키는 수호신(守護神)이 되소서.
1999.1 在京새재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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