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호관련 현충시설, 창훈대(彰勳台)

국가수호관련 현충시설, 창훈대(彰勳台)

이 탑은 1963년 9월 25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직업재활원 설립을 계기로

원호처(현 국가보훈처) 제2대 윤영모 처장에 의해 세워진 기념비로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었던 ‘박정희’ 장군의 하사 기금으로 건립하였다.

창훈대(彰勳臺)라는 이름은 과거 직업재활원과 중앙원호원을 합쳐 부르던 말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드러낸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창훈대 주변 지역은 광복 후 미 공군 장교 숙소로 이용되다가

육군훈련소인 조선민족청년단 중앙훈련소(일명 족청)가 있었던 곳으로

1962년부터는 전국 최고의 국립양로원인 원호원과 저상자의 생활안정과 재활을 위한 직업재활원이 설립되었다.

현재는 경기남부보훈지청을 비롯한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원, 보훈복지타운, 보훈요양원, 보훈교육연구원 등

보훈시설 밀집지역으로 호국의 얼이 살아 숨쉬는 명실공히 국가보훈의 터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훈대 앞 보훈로(報勳路, 수원시 공고 제2014-69호)는 2014년 3월 18일 광교산로 일부를

수원시로부터 전국 최초의 명예도로명으로 지정. 승인 받았다.

또한 주변에는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북중학교, 경기대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 선양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훈대는 2014년 5월 20일 국가보훈처 국가수호관련 현충시설 13-2-68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방대(尨大)한 역사적(歷史的) 요람(搖籃) 창훈대(彰勳臺)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國家再建最高會議 議長) 박정희(朴正熙) 장군(將軍)이

하사(下賜)하신 기금(基金)으로 건립(建立)되다.

1963년 9월 25일

원호처장 윤영모(援護處長 尹永模)

실명의용촌 비석(失明義勇村 碑石)

이승만대통령께서 1955년 7월 27일 서울 우이동 실명의용촌(失明義勇村)에 세우신 비석.

6.25전쟁에서 불구의 몸이 된 실명용사의 무훈을 기리기 위해 주택을 건설하여 실명용사 21세대를 입주하게 함.

당시 우이동에 실명용사의 집 준공된 주택(11동 건물, 20세대 입주) 앞에 세워진 비석이다.

실명의용촌 비석은 2013년 9월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 설치하였다.

보훈교육연구원

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보훈정책 연구는 물론, 보훈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보훈교육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