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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8. 7. 5. 19:24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Statue of Peace) 혹은 위안부 상(慰安婦 像)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예술 조형물(동상)이다.
평화비(平和碑)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위안부 상의 모양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과 서있는 모양이 대표적이다.
2014년 5월 3일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를 설치하였다.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 의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부는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식민국가 여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로 연행하여 수많은 고초를 겪게 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가 저지른 전쟁 범죄임을 명백히 하며,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수원시민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를 건립하기로 하고, 2014년 3월 1일 부터 시민 모금을 시작하였다.
2014년 5월 3일, 이곳에 4,020명의 시민과 133개 단체의 성금을 모아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하였다.
용담 꽃은 "슬픔"을 "정의"로 승화시킨 안점순 님의 상징꽃입니다.
"피해자가 이렇게 살아 있소!" - 김학순 -
"다시 여자로 태어나서 살아보고 싶어요!" - 안점순 -
"우리 아리들은 평화로운 세상에 살아야 해요!" - 길원옥 -
★ 님들의 외침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실체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님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이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이 비석에 그 염원을 새깁니다.
우리는 일본의 침략 전쟁에 끌려가 "성노예"로 치욕을 겪은 소녀들의 삶과 아픈 역사를 기억합니다.
그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수원시민의 뜻을 모아 이 비문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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