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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수원시민문화제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19. 3. 4. 04:15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2019년 3월 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 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수원시민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행궁광장까지 이어진 만세 행진으로 시작됐다.
행궁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주제 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이 상영됐다.
프롤로그 ‘독립운동가의 환생’과 ▲1919 수원 ▲만주 무장투쟁 ▲2019 다시 수원’등 3막으로 진행된 공연은
수원지역 독립 운동가 9인과 수원지역 3.1 운동, 수원의 항일투사 임면수 선생 이야기 등을 다뤘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김노적(1895~1969) 선생의 후손인 김현권씨의 ‘독립선언서’ 낭독,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 일원에서 수백 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작됐다.
종교인부터 교사, 학생, 소작농, 상인, 노동자, 기생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한 만세 운동이었다.
수원 읍내에서 시작된 수원군(현재 수원·화성·오산)의 만세운동은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모든 군민이 하나가 돼 조직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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