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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홍씨 진찬연, “한중록 1795”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19. 10. 7. 20:34
혜경궁홍씨 진찬연, “한중록 1795”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이하여 1795년 윤2월 13일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한 많은 세월을 견디고 회갑을 맞이한 어머니의 장수와 평안을 기원하는 잔치를 재연한
“한중록 1795” 혜경궁홍씨 진찬연이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고증해 현대적인 감각의 가무악(歌舞樂)으로 224년 만에 부활시켰다.
회갑잔치였던 만큼 왕실 행사의 엄정한 의식절차와 무희들의 궁중무용 등 화려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올해 열린 “한중록 1795”년은 혜경궁홍씨의 자전적 회고록인 한중록에 바탕을 두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편의 드라마였다.
진찬연이 열린 화성행궁 봉수당은 화성행궁의 정전 건물이며 화성유수부의 동헌 건물로 원래 이름은 장남헌이었다.
정조대왕은 어머니의 회갑잔치를 위해 장남헌을 봉수당(奉壽堂)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어머니의 장수를 기원하며 '만년의 수를 받들어 빈다'는 뜻으로 정조대왕의 효심이 느껴지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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