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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동상(海上王 張保皐銅像)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9. 4. 4. 04:30
해상왕 장보고동상(海上王 張保皐銅像)
청해진 어린이공원
청해진대사 장보고(淸海鎭大使 張保皐)
장보고(張保皐, ? ~ 846)는 완도(莞島)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당(唐)나라로 건너가
30세 나이로 무령군(武寧軍) 군중소장(軍中小將)이 되었으며, 산동성(山東省)에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을 세우고
중국 각지에 형성된 신라방(新羅坊-당나라에서 신라인의 집단거주지)을 중심으로 경제공동체를 구성,
자치영역을 확대하여 교포사회의 구심점으로 삼았다.
828년(흥덕왕 3년) 완도에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하여 해적을 소탕하고 해상권을 장악,
새로운 교역로를 개척하여 동아시아는 물론, 멀리 아랍 상인과도 교역하는 등
한민족 최초의 세계인이자 해상상업제국을 건설한 국제적인 무역왕이었다.
아울러,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청해진의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한국. 중국. 일본과의 교역 네트워크를 구축, 무역활동은 물론,
정치 문화적으로도 큰 종적을 남긴 세계적인 해양개척의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다.
장보고 동상(張保皐 銅像)
바다를 무대로 활약한 장보고대사의 해양 개척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오른손의 칼은 무인을, 왼손의 교역물품 도록(都錄)은 상인을 상징한 것으로
이는 군인이자 상인이었던 대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규모 : 총 높이 31.7m, 무게 : 52.8톤
해상왕 장보고(?~846)
본명은 궁복(弓福) 또는 궁파(弓巴) , 정확한 출생연도는 알 수 없으나
전라남도 완도에서 800년~809년 사이에 출생한 것으로 추정됨.
청년기 때 당나라로 건너가 뛰어난 무술실력으로 서주(徐州)의 ‘무녕군 소장’이 됨
828년(30세 무렵)
당나라에서 신라로 돌아옴
김우징의 천거로 ‘청해진 대사’가 되어 해군 기지인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함.
이후 신라와 당나라, 일본을 잇는 해상력을 장악하여 국제무역을 주도했으며, 해적들을 소탕함.
836년(39세 무렵)
흥덕왕이 죽자 왕위 쟁탈전이 계속됨
838년
김우징을 도와 서라벌을 공격하고 감의군사로 승진함.
846년
김우징의 아들인 김경응이 왕위에 오름.
왕인 김경응과 자신의 딸을 혼인시키려 했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함.
846년(49세 무렵)
장보고의 세력을 두려워 한 대신들의 모의로 한때 자신의 부하였던 염장에 의해 살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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