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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아리랑, 영암향토가(靈岩鄕土歌)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9. 4. 10. 20:29
영암아리랑 노래비, 영암향토가(靈岩鄕土歌)
영암향토가(靈岩鄕土歌)
금강산(金剛山) 오묘(奧妙)함이 여기 머물러
월출산(月出山) 천황봉(天皇峯)이 우뚝 솟았네
영산강(榮山江) 흐르는 물 굽이치는 곳
높은 산 넓은 뜰 영암(靈岩)이라네찬란(燦爛)히 꽃피던 백제문화(百濟文化)여
유구(悠久)한 역사(歷史) 만방(萬邦)에 빛나고
기러기 떼 날아드는 학파농(鶴坡農) 뜰
은적산(銀積山) 봉화(烽火)불 높이 올려라
다복정(多福亭) 정자목(亭子木)에 서설(瑞雪)이 오네
소박(素朴)한 인심(人心)이 풍년(豐年)이로구나
도갑사(道岬寺) 종(鐘)소리는 새벽을 알리고
천왕봉(天皇峯) 너머로 먼동이 트네기름진 옥토비(沃土肥)에 풍년가(豐年歌) 소리
대대손손(代代孫孫) 덕담(德談) 넘치네
천연(天然)의 명산(名山) 기암(奇岩)이로구나
영암인(靈岩人)이여 길이 영광(榮光)을 누리소서
영암아리랑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月出山) 천왕봉(天皇峯)에 보름달이 뜬다
(후렴)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 좋구나
서호강(西湖江) 몽해(夢海)들에 풍년이 온다
(후렴)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짐 지고 흥겹게 부네
용칠 도령 목화 짐은장가 밑천이라네
(후렴)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달 뜨는 아름다운 월출산 자락에
영암아리랑(이환의 작사, 고봉산 작곡, 하춘화 노래)
영암향토가(조동희 작사, 임현신 작곡) 노래비를
군민 모두의 뜻을 모아 서예가 여태명, 이돈응이 쓰고, 조각가 이상이 제작하여 세우다.
2002년 12월 6일
영암군수 김철호,
영암군산악회
작품설명
인체를 형상화한 쌍둥이는 모든 영암인이 하나 되는 화합과 단결을 의미하며,
뒷면은 달이 점점 커 올라 월출산 정상에 원만한 보름달로 떠오르는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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