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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추억의 빨간색 전차 ‘노스탈직 트램바이(Nostaljik Tramvay)’해외 나들이/터키(土耳其) 2019. 6. 6. 04:34
이스탄불 추억의 빨간색 전차 ‘노스탈직 트램바이(Nostaljik Tramvay)’
이스탄불 추억의 전차 투어 트램 2호선은 유럽쪽 신시가지 내
이스티클랄거리(Istiklal Caddesi, 탁심광장서 갈라타타워까지 약 3km 구간)를 따라
탁심(Taksim)에서 튜넬(Tünel) 구간을 운행하며 정류장이 3개밖에 없는 단거리 노선이다.
이 노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로와 분리됨이 없이 보행자도로 중앙을 통과하고 있다.
이 노선을 운행하는 전차는 일명 ‘노스탈직(Nostaljik) 트램바이(Tramvay)’로
1800년대 이스탄불에 처음 도입되었던 전차를 그대로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트램이 운행되는 구간은 보행자도로이지만 우리나라의 서울 명동과 유사한
이스탄불 쇼핑의 중심가로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는다.
이 때문에 트램은 저속으로 운행하고 인파를 지나치기 위해 경적을 울리기도 하지만,
수많은 인파와 한 데 어우러져 도로를 공유하고 있으며 관광용으로 인기가 높다.
탁심광장(Taksim Meydanı)의 터키공화국 기념비(Cumhuriyet Anıtı)
터키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중심광장인 탁심광장 중앙에는 높이 12m의 터키 공화국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1928년 이탈리아의 건축가인 피에트로 카노니카가 세운 것으로, 터키의 독립 전쟁과 공화국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탁심(아랍어: تَقْسِيم, 터키어: taqsīm)은 “분배” 또는 “분포”라는 뜻이다.
탁심 광장은 원래 이스탄불 북쪽의 수도 공급원으로서 도시의 다른 부분과 분리되어 있는 지역이었다.
이 지역의 용어는 마흐무트 1세가 처음 이용하였다.
이 광장은 오스만 제국 시대 이 지역의 돌 저수지가 위치했다.
또한, 탁심은 마캄(Makam) 선법으로 이루어진 터키 전통 음악의 즉흥적인 음악 양식이기도 했다.
또 다른 광장의 중요한 건물로는 19세기의 탁심 막사였다.
그러나, 이 막사는 1940년 게지 공원을 건설하기 위해 철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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