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새 둥지자연과 함께/조류(鳥類) 2019. 6. 16. 04:30
박새(Parus major)
박새는 사람이 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텃새다.
비번식기에는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나무 위와 땅에서 곤충, 거미류, 식물의 종자와 열매를 먹는다.
번식기에 귀소성이 강하다.
둥지는 구멍 뚫린 벽돌, 건물 틈, 나무 구멍 또는 인공 둥지에 만들며,
내부에 짐승 털과 풀, 이끼를 부드럽게 깔고
푹신한 밥그릇 모양의 둥지에 알을 4~10개 낳는다.
포란기간은 12~13일이며, 새끼는 부화 16~20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산림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식충(벌레를 잡아먹음)성 조류이며,
먹이활동을 통해 해충구제에 기여하고 있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과 함께 > 조류(鳥類)'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마귀(carrion crow) (0) 2020.07.17 우리나라의 텃새, 참새(Tree Sparrow) (0) 2020.06.23 서호저수지 흰뺨검둥오리 (0) 2018.02.23 왜가리(gray heron) (0) 2014.10.01 서호(西湖)의 겨울철새 "가창오리(baikal teal)" (0) 201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