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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지상련(北池賞蓮)의 만석거(萬石渠)
    수원사랑/휴식공간 2019. 8. 9. 04:30

    북지상련(北池賞蓮)의 만석거(萬石渠)



    북지상련(北池賞蓮)


    북지는 일명 조기정 방죽이라고 하며 본 이름은 만석거(萬石渠)로써 수면에는 연꽃이 가득했었다.

    이 연꽃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정취는 그 무엇과 비길 수 없었으리라

    한편 옛날에는 이곳에 세워진 진목정(眞木亭)에서 신구관 유수들이 거북 모양의

    관인(官印)을 맞춰보고 사무를 인수인계했다하여 교구정(交龜亭)이라 하기도 한다.


    1994. 12 수원시장














    영화정(迎華亭)


    만석공원 내에 있는 영화정은 정조 19년 을묘년(1795)에 완공된 건물로서,

    이곳에서 신.구관 부사와 유사들이 거북 모양의 관인을 인수인계하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하여 일명 교구정(交龜亭)으로도 불렸다.

    현재의 영화정은 남서쪽에 있었던 것을 복원하면서 이곳으로 옮겼다.

    영화정은 8칸의 평면구조를 하고 있으며 1고주 5량 겹처마의 팔작집으로 익공이 없는 자 형태를 갖추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9610월에 신축 복원 되었다.













    이병희 선생상(李秉禧 先生像)








    만석공원 화장실




    수원시 제2야외음악당







    수원시 목공체험장(초등 4~성인)




    축구장





    수원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







    영화천(迎華川)





    만석거(萬石渠) - 수원시 향토유적 제14


    만석거는 장안문 북쪽의 황무지를 개간하고 안정된 농업경영을 위한 수리시설로서

    1795(정조 19) 축조되었으며 '일왕저수지''조기정방죽', '북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만석거는 정조대왕 때 최신의 수문과 수갑을 설치하였으며,

    여기에 모인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하여 대규모 농장인 대유둔(北屯)을 설치하여 풍요로움을 누리고자 했던 곳이다.

    저수지 가운데는 작은 섬을 두어 화목을 조화롭게 심었고, 호수에는 연꽃을 심었으며,

    호수 남단의 약간 높은 곳에는 정자인 영화정(迎華亭)을 세워 만석거 부근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만석거는 예로부터 농업용수로 중요하게 사용되었고, 주변 경관 또한 아름다워

    누렇게 익은 벼가 황금 물결을 이루는 풍경은 석거황운(石渠黃雲)’이라하여

     수원 추팔경’(수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하나로 꼽았다.

    1997년 만석거 일부를 매립하여 공원화하면서 오늘날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정조시대 최초의 제언(堤堰)인 만석거의 가치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1710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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