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은 2019년 8월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김호남에 기습적인 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김호남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상대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골대 상단 구석으로 꽂는 골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인천을 상대로한 홈경기 연승행진마저 막을 내리게 됐다.

수원은 2013년 12월 펼쳐진 경기서 1-2 패배 이후 17경기 연속(10승 7무) 단 한 번도 인천에 패하지 않았었다.

이날 경기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쳤다.

수원삼성의 연고지인 수원시는 1949년 8월 15일에 수원군에서 수원시로 승격하면서 탄생했으며

올해 8월 15일은 그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특히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축에 참여한 설인아는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평소 수원 삼성 팬으로 유명해 시축자로 초청받았다.

한편, 설인아(본명 : 방예린, 方藝隣)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마치고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CF광고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차기작으로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관중들에게 인사 말씀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출신 탤런트 설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