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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되지 않은 공적 마스크 판매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0. 3. 12. 21:30
포장되지 않은 공적 마스크 판매
2020년 3월 12일(금)에 마스크 5부제에 따라
공적 판매처인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화서2동)에 소재한 S약국에서 마스크 2매를 구입(3,000원)하였다.
오후 7시에 판매를 한다기에 약 50~60m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마스크 2매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황당하게도 포장이 돼 있지 않은 마스크 2매를 1회용 투명비닐봉투에 담아서 판매를 하는 것이었다.
물론 포장지가 없다보니 마스크에는 제품명, 규격(제원, KF-80, KF-94), 제조회사와 같은 정보 등이 전혀 없고
식별을 알 수 없는 마스크를 구입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위생상으로도 불결하기도 하고 찜찜하기도 했다.
이런 마스크는 제품 정보가 적힌 포장 없이 비닐에 담겨 대량으로 유통되는
이른바 '벌크'(bulk)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혹시, 불량 마스크인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꼭 이런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여야 하는지 공신력에 의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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