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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화목(硅化木, silicified wood)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0. 6. 27. 21:10
규화목(硅化木, silicified wood)
나무가 죽어 썩지않고 화석으로 변한 나무 화석
대개 늪지대나 강바닥, 갯벌 등에 빠르게 묻혀 나무 내,외부의 빈 공간에
지하수 속의 광물 성분이 침투해 나무조직까지 점차 치환되어 단단하게 굳은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작용이 오랜 시간 계속되면 나무 성분이 사라지고
광물 성분이 나무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데
당시의 나무 형상은 물론 나이테, 나무 조직까지 정밀하게 보존된다.
광물 성분이 이산화규소(二酸化硅素, SiO2)로 치환된 것을 규화목,
방해석(方解石, 탄산칼슘, CaCO3)으로 치환된 것을
석화목(石化木, petrified wood)이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이곳의 규화목은 6,000만년~7,000만년 전에 석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포구촬영장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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