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1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일상생활속에서/나라사랑 2021. 5. 24. 07:21

    2021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비밀결사 ‘소녀회’ 독립과 여성 해방을 꿈꾸며

    광주학생운동의 숨은 주역, 여성독립운동의 새로운 길을 만들다.

     

    1928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장매성, 박옥련, 박현숙, 장경례, 남협협,

    고순례, 이금자 등이 독립과 여성해방을 목적으로 비밀결사인 ‘소녀회’를 결성허였다.

    이듬해인 1929년 광주학생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소녀회원들은 가두시위에 나섰고

    부상당한 학생을 치료하고 식수를 공급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소녀회 조직은 곧 발각되어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장매성은 징역 2년을, 박옥련, 박현숙, 장경례는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았다.

     

     

    장매성(張梅性)

     

    1911~1993, 전라남도 광주 출생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지도적 인물이었던 장재성의 여동생으로,

    1928년 학생비밀결사 소녀회 조직 주도.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 당시 가두시위 도중 다진 부상학생 치료 및 식수 공급,

    돌멩이 운반 등 남학생들의 시위를 지원하였다.

    소녀회 조직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면서, 1930년 1월 15일에 체포되어

    그해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를 받았다.

    학교에서 퇴학처분을 받아야 했던 장매성 선생은 해방 이후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의 후신인 전남여자고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소녀회를 결성하여 광주학생운동 등에 참여한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하였다.

     

     

    박옥련(朴玉連)

     

    1914~2004, 전라남도 광주 출생.

    1928년 학생비밀결사 소녀회 조직 참여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 때 부상학생 치료 및 시위를 지원하였다.

    소녀회 조직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면서, 1930년 1월 15일에 체포되어

    그해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방 이후 전남여자고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하였다. ​

     

     

    박현숙(朴賢淑)

     

    1914~1981 , 전라남도 광주

    1928년 학생 비밀결사 소녀회 가입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 당시 가두시위 도중 다진 부상학생 치료 및

    시위를 지원하였고 이 사건을 계기로, 소녀회 조직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면서,

    1930년 1월 15일에 체포되어 그해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방 이후 전남여자고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하였다.

     

     

    장경례(張慶禮)

     

    1913~1997, 전라남도 광주 출생

    1928년 학생비밀결사 소녀회 조직 참여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 당시 부상학생 치료 및 시위를 지원하였으며,

    소녀회 조직이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면서, 장경례는 1930년 1월 15일에 체포되었고,

    그해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를 받았다.

    해방 이후 전남여자고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