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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장풀(鴨跖草, 압척초)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9. 23. 20:19
닭의 장풀(鴨跖草, 압척초)
외떡잎식물 한해살이풀로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밑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꽃잎은 3장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닭장 밑에서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볏과 닮아서 "닭의 장풀"이라고 불린다.
또한 닭기씻개비, 닭의 밑씻개, 닭의 꼬꼬, 달개비, 닭개비 등으로 불린다.
한방에서 압척초(鴨跖草, 鴨衫草)로 불리는데,
꽃잎이 오리발같이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여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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