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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풀(금화규, 金花葵) - Sunset hibiscus
    자연과 함께/꽃(花) 2021. 10. 2. 21:11

    닥풀(금화규, 金花葵) - Sunset hibiscus

     

    닥풀(금화규)은 아욱과의 일 년생 초본 식물이다.

    금화규, 당촉규화, 황촉규, 촉귀, 황금 해바라기 등으로 불린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엽신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의 열편은 피침형 또는 거꿀 피침 모양을 하고 있으며,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연한 황색이고 중심부는 흑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린다.

    밑부분의 것은 엽상포이지만 위로 갈수록 포가 작아진다.

    꽃 밑에 있는 작은 포는 4~5개로서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과 더불어 나중에 떨어지고 꽃잎은 5개이며

    기왓장을 인 모양으로 겹쳐지고 많은 세로 맥이 있으며

    밑부분이 흑자색이고 수술은 단체(單體)이며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지고 흑자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5개의 둔한 능선과 더불어

    굳센 털이 있고 종자는 원숭이의 머리와 같은 모양이다.

    줄기는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는 없다.

    뿌리는 점성이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종이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이의 원료를 잘 붙게 하여 종이의 두께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얇으면서도 질긴 종이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재료로 사용되었다.
    식품 원료로서는 닥풀의 잎만 식용이 가능하며,

    약용으로는 잎, 뿌리, 줄기, 잎, 종자 등 다양한 부위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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