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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선 책거리, 애경 숲길
    국내 나들이/길거리에서 2021. 10. 5. 19:11

    경의선 책거리, 애경 숲길

     

    애경 숲길

     

     

    애경 숲길

     

    애경 숲길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심 속 정원입니다.

    이 공간은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개공지입니다.

     

     

     

    경의선 책거리

     

     

    명예 도로명 : 노벨 길(Nobel-Gil)

     

    도로 길이 : 1.2km(경의선 숲길 및 경의선 책거리 양방향)

    도로 구간 : 양화로 21길 – 와우산로 35길, 양화로 23길 – 와우산로 37길

    부여 사유 :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한편,

    추가적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명예 도로명을 부여

    대한민국 노벨재단 총재 이희자

     

     

     

    경의선 책거리

     

    책의 콘텐츠가 발현되는 곳
    The Place Revealing Contents of Books

     

    경의선 책거리는 서울 마포구가 경의선 홍대 복합역사에

    독서문화가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책 테마거리이다.

    마포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세상에 나온 책 한 권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마포구 출판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2016년 10월 조성을 완료하였다.

    2019년 8월부터 (사)한국 작가회의에서 운영하고 있다.

     

     

     

    와우교 100선

     

    와우교 구간은 홍대 앞 와우교부터 서강대역까지의 숲길이다.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로

    책꽂이 형태의 조형물에서 소녀가 책을 꺼내는 모습이다.

     

    징비록, 이중나선, 자유로부터의 도피, 월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목민심서, 무소유, 총. 균. 쇠,

    제2의 성, 장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영원한 황금 노끈(괴델, 에셔, 바흐), 몰입의 즐거움, 게놈,

    맹자, 침묵의 봄, 백범일지, 호두껍질 속의 우주, 정의란 무엇인가,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논어,

    엘러건트 유니버스, 서양 미술사,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상, 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황제의 새 마음, 역사란 무엇인가, 마음의 미래, 꾸뻬씨의 행복여행, 데미안, 부분과 전체, 인연,

    마음의 아이들, 연금술사, 코스모스, 변신, 카오스, 위대한 유산, 사이보그 시티즌, 태백산맥,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위를 봐요, 샬롯의 거미줄,

    시리동동 거미동동, 귀머거리 너구리와 백석 동화나라, 칠칠단의 비밀,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사자왕 형제의 모험, 학교에 간 사자, 서찰을 전하는 아기, 주홍글씨,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그리스인 조르바, 오만과 편견, 삼국지, 인형의 집, 백 년의 고목, 당신들의 천국, 꽃들에게 희망을,

    젊은 날의 초상,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시간을 달리는 소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년을 위로해줘, 장미의 이름, 이방인, 나는 멋진 로봇 친구가 좋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아홉 살 인생, 안네의 일기,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레미제라블, 역사가 숨 쉬는 우리 성곽, 개미,

    내 서재 속 고전, 열하일기, 십 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그 남자네 집, 간디의 삶과 메시지, 토지,

    어린 왕자, 모모, 상실의 시대, 몽실 언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위저드 베이커리, 루쉰전집,

    숫자로 배우는 신기한 세상, 허클베리핀의 모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호밀밭의 파수꾼

     

     

     

    텍스트의 숲(The Forest of Text)

     

    작가 : 오영욱, 제작연도 : 2016

    재질 : 스테인리스 스틸, 스테인리스 미러 강판

     

    이파리 사이로 태양빛이 스며드는 숲을 모티브로 삼아

    글자들이 이루는 숲과 그늘을 표현했습니다.

    마포구 추천도서 100권의 본문에서 추출된 문장으로 숲을 이루고,

    숲의 그림자가 다시 산책로에 이야기를 드리웁니다.

    텍스트는 스테인리스 미러 강판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닥을 비추며 푸른 잔디의 색을 담게 됩니다.

    텍스트의 숲을 받치는 71개의 기둥은 과거 경의선이 개통되었을 때의 역들을 상징합니다.

    경의선은 처음 용산과 신의주를 연결했다가 나중에는 서울역으로 시발점이 바뀝니다.

    초기 노선은 당인리 지선이 되었습니다.

    경성역(서울역)에서 개성역, 평양역, 신의주역을 거쳐

    단둥(丹東, 단동) 역에 이르게 되는 경의선 상의 모든 역명들을 기둥에 새겼습니다.

     

     

    책거리 역

     

    과거 경의선 상의 세교리역과 서강역 사이에 있는 와우교 하부를 책거리 역으로 신설하여

    기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알리고자 함.

     

     

     

     

    경의선(京義線)

     

    용산 – 신의주 1906. 4. 3.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복선철도로 일제가 한반도 지배와

    대륙 침략을 위해 1904~1906년 건설했다.

    용산-신의주 간 518.5km가 1906년 4월 3일 완전 개통됐다.

    경부선과 함께 한반도 남북을 관통하는 주요 철도로

    수많은 지선이 연결돼 운수 교통량이 전국 철도 중 가장 많았다.

    남북 분단으로 운행이 중단됐으나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후

    경의선 복원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됐고,

    연결식이 2003년 6월 14일 군사분계선(MDL)에서 있었다.

    2009년 서울역에서 문산역까지 광역전철이 개통됐다.

    경의선 숲길은 옛 경의선 철길 중 용산에서 가좌까지 연결되는

    용산선 구간(6.3km)이 지하화 됨에 따라 지상에 만든 공원이다.

    옛 경의선 철길에 대한 기억과 흔적의 이미지(레일, 침목, 쇄석, 콘크리트 등)를

    디자인 모티브로 해 조성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

    건물에 실로 꿰어 고추를 말리고 있는 가정(경의선 책거리)

     

     

    홍대 문화 발원지 '땡땡 거리'

     

    경의선 숲길을 가로지르는 와우산로32길은 '땡땡 거리'로 불린다.

    옛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나갈 때면 건널목에 차단기가 내려지고

    "땡땡"소리가 울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음악과 미술로 대표되는 '홍대 문화'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는 땡땡 거리에는

    국내 인디밴드 1세대들이 연습하던 허름한 창고와

    배고픈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도 땡땡 거리 주변에는 가난한 예술가와 학생들이 청춘을 고민하며

    술잔을 기울이던 허름한 음식점들이 남아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땡땡거리 철도건널목 조형물

     

    경의선 책거리 경의 중앙선 서강대 역과 홍대입구 역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경의선 철길의 추억을 담은 조형물 하나가 있다.

    철길 건널목에 역무원과 행인 가족 동상으로 그 시절 옛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이곳이 열차가 오면 땡땡 종을 울렸다고 해서 ‘땡땡 거리’라고 불리는 곳이다.

    건널목을 건너면 여기서부터는 ‘경의선 책거리’가 시작된다.

     

     

     

    서강 하늘다리

     

    경의선 숲길 공원 창전~대흥 구간을 잇는 공원 연결 보행육교로

    연장 125m, 폭 3.8m 규모로 2018년 12월 준공됐다.

     

     

     

    서강대역(경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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